본문 바로가기
경제 이슈/경제 용어, 정보

하락의 끝을 예측하지 말라는 투자지표, 투자심리도

by 요람, 성장중 2023. 7. 16.
반응형
 

단기 스윙 1/100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테마 수익 후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테마의 서사 최근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습니다. 한국인 마음 같아선 소재와 부품들의 공급이 원활해지거나, 화이트리스트 복원 같은 안보 차원의

growingcrib.com

(이 포스팅은 상기의 포스팅의 내용과 이어집니다.)

 

얼마 전 사조씨푸드의 단기 스윙을 통해 수익을 내기도 했고, 또 약손실을 보면서 타짜의 고니마냥 딴 돈의 반만 가져갔었습니다. 

 

주식시장이 이성보단 감성에 좌우된다고 느낀 것이,

며칠동안 처음엔 수산물이 귀해질 거라는 기대를 받아 상승하던 게

며칠 사이에 수산물이 오염되었을 거란 공포에 휩싸여 내려가는 양상을 보이더군요. 

 

손절한 종목들을 관심 종목의 한 페이지에 모아두는 습관이 있는데, 굉장히 흥미로운 차트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떠올린 지표는

투자심리도

지수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도 있고, 종목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지만

쉽게 말하면 10번 떨어지면 1번은 오른다고 믿는 것입니다.

 

얼핏 보면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10번 중에 1번은 오른다는 것은, 안 오르면 당일 바로 매도하는 것도 가능하고 

기댓값은 양수를 나타낼 것 같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보시다시피 13음봉을 기록하고 있네요?

심지어 코스닥 지수는 우상향을 그리고 있었어요(에코프로를 비롯한 전기차에 수급이 쏠린 탓)

 

만약 지수가 안 좋은 상황에서, 악재 속의 종목을 샀더라면

소형주라 -3%는 우스웠을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반복적인 매매를 구사한다고 하면 돈이 벌리길 바라는 기도와 도박의 영역에 가깝겠네요. 

 

주식을 하면서 지양해야 할 점은, 단순한 하나의 마스터키 같은 지표, 차트, 재료는 없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