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코인, P2E 산업은 왜?

김남국 코인
해당 이슈가 연일 화제입니다.

정치 얘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고, 현재 상황을 얘기한 뒤에 코인 게이트에 의해 영향을 받을까 걱정되는 P2E 산업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김남국 의원은 검소한 청년 이미지를 구축한 정치인입니다.

 이밖에도 하루에 라면 한 끼 먹기도 어렵다, 돈이 없어서 호텔 대신 모텔 생활을 했다는 언급도 했었죠.
그런 그가 위믹스 코인을 80만 개 소유해 왔었고, 10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낸 적도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서민 코스프레하며 기만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서민 코스프레를 하다가 들킨 것으로 민주당을 탈당할 만큼의 결정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진짜 문제는 코인을 보유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법을 바꾸려 했다는 의혹이 나왔단 것이죠.
예시 ① ) 가상자산에 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을 유예하는 법안이 본인의 위믹스 인출 시점과 겹침
예시 ② ) 위믹스 폭락 직전에 내부자 정보를 받고 미리 매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예시 ③ ) 무상으로 코인을 받는 에어드롭으로 코인을 받았다고 민주당이 확인했다는데, P2E 사업에 유리한 발언을 해온 김남국 의원에 의해 입법 로비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불투명한 자금 출처(본인은 LG디스플레이 주식 매도금액이라고 해명함)와 수상한 거래 흐름, 국민 정서에 반하는 거래 시점(이태원 사태 때도 거래한 것이 아니냐? 하는 의혹)에 대해서도 비판받고 있습니다.
 
철저한 조사를 본인이 당에 요구했지만, 의원직은 사퇴하지 않고 민주당을 탈당하여 코인 게이트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P2E란 무엇인가? 

P2E = Play to Earn , 게임을 플레이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개념입니다. 
플레이어가 게임을 플레이하고, 암호화폐나 NFT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획득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입니다. 
 

위믹스란 무엇인가?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내세워 P2E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위믹스는 게임을 통해 얻은 보상을 현금화할 수 있는 P2E 게임들의 대세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블록체인에 100개의 게임을 올리는 계획을 밝히고 있으며, 이미 다양한 게임 제작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적극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위믹스와 관련된 다양한 P2E 게임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남국 의원과 P2E 산업이 무슨 상관인가?

현재 해외에서는 p2e 산업이 합법이지만, 국내에서는 불법입니다.
사행성에 관한 규제로 인해, 게임 내에서 획득한 점수, 경품, 게임머니 등의 결과물을 환전하거나 알선하는 행위들은 모두 금지되고 있죠.
게임업계에서는 너무 보수적인 것이 아니냐? 하며 규제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코인 사태로 인해, 규제 완화는 커녕 오히려 규제가 강화되는 것이 아니냐며 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P2E 산업 허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찬성하는 쪽은 블록체인과 NFT에 대한 잠재력에 초점을 두고 있고, 반대하는 쪽은 게임 아이템이 돈이 된다는 것을 허용하면, 제2의 바다이야기 사태(카지노 도박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 게임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재산을 탕진시킨 슬롯머신 게임)가 나올 수 있다면서 반대하고 있습니다. 

맺으며

- 정치적인 주관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 P2E 산업이 왜 이번 사태와 연관이 있는지 알고 싶어 포스팅했습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