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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슈/경제 용어, 정보

신용점수 900점,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방법

by 요람, 성장중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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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900점,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합니다.

 

굳이 1,000점으로 포스팅하지 않은 이유는 은행에서는 신용점수 1~2구간을 묶어서 우량등급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은행에서 실제로 제가 대출 문의를 해본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간 은행들에서는 그렇더군요. 

저신용자들이 한번에 신용점수 900점을 달성하게 하는 왕도는 없겠지만,

제가 직접 수혜를 봤던 단 몇 점이라도 즉각적으로 높이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려합니다.

 

실제로 글쓴이가 수혜를 본 화면

① 토스 어플에서 '신용 점수 올리기' 기능 자주 사용하기.

1주일에 한 번, 신용 점수를 올리는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금액증명서나 통신비와 같은 증빙서류를 제출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돈 한 푼 안 들어왔었는데 왜 오르지..?하고 의아했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바로 아시겠지만, 3/11 ~ 3/26 보름만에 신용점수가 15점 올랐습니다.  

월급 한 두번 더 받는다고 올릴 수 있는 점수는 아니라고 확신하니 활용하셔서 손해는 안 보실 겁니다. 

② 신용카드 한도 높이기

사실 신용카드 한도를 높이는 것은, 신용카드 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를 높인 셈입니다.

즉, 신용카드 회사에서 저를 봤을 때, "아 이 사람에게는 좀 더 빌려줘도 리스크가 적겠구나"하고 판단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신용카드 한도를 높였기에 신용평가기관에서 더 좋게 보는건지,

신용카드 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사람임을 확인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결과론적으로 신용카드 한도를 높이고나서, 신용점수가 상승했습니다. 

 

팁이 될지 모르겠지만, 신용점수 1~2구간에 위치한 사람들은 신용카드 한도의 10~20%내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도 100% 딱 맞춰서 쓰면, 꼬박꼬박 갚는다고 해도 신용카드 회사에선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한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③ 신용평가 사이트 이용하기.

22년 초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월급을 6개월 째 받는데도 신용카드를 발급받았을 때를 제외하곤 신용점수가 딱히 오르지 않았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그때는 전세를 살지, 월세를 살지 결정을 못한 채로 기숙사에 거주중이었기 때문에 대출을 생각하면 막막했었죠.

 

해당 사이트는 인터넷을 서핑하면서 알아낸 정보이고,

특히 신용성향설문을 통해서 1시간 이내로 투자했었던 것 같은데,  신용점수가 즉각 올라서 허무해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오르는 폭도, 오르는 여부도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리스크는 거의 없는데, 이득은 큰 행동이라 생각하여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④ 신용카드 대금 납부일 월말로 맞추기

신용카드 사용액이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정보입니다.

제 상식상에선 1~31일에 수집하고 월초에 초기화하나? 했었는데 아닌가봅니다.

 

토스에서 이 행동으로 신용점수가 올랐다고 명확하게 표기해주진 않아서, 확신은 없습니다만

마찬가지로 딱히 잃을 것 없는 행동이기에 월말에(저는 21,22일로 맞췄습니다) 카드대금을 납부하도록 설정했습니다.

 

맺으며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에 대해 포스팅

2023.05.07 - [경제 이슈/경제 용어, 정보] - 예금자보호법 5천만원, 이것만 믿으면 될까?[1]

했었습니다.

금리라는 것이 글로벌하게 연동되는 문제이기에, 우리나라 금리도 마찬가지로 급격한 상승을 보였는데요.

 

솔직히 일반 국민들이 무슨 죄겠습니까만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하겠다고 소리치며 신용불량자가 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인한 고통을 다같이 겪어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제 주변에선 아무래도 여전히 은행원과 대면하며 여신 관련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은행에 구걸하는게 아니라 고객인 것을 알면서도 불구하고 괜스레 기죽고, 죄진 것 같은 기분을 느껴가며 말이죠.. 

 

신용점수를 조금이라도 높여서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개인이 구사할 수 있는 대항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포스팅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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