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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3) 작전주

갤럭시 S24 언팩일 뉴스로 46만원 벌었습니다.

by 요람, 성장중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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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에도 갤럭시S24로 지면 수 면을 차지했군요.

한국경제신문 발췌, 모자이크 효과를 약간 부여하였습니다.

 

저는 모바일 업계를 잘 모르지만, 대중적인 인식으로도 스마트폰의 하드웨어는 기술의 한계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 할만큼 이렇다할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저는 심지어 갤럭시랑 아이폰이랑 사과 마크를 빼면 구분할 자신이 없네요)

그래서 AI폰으로 패러다임 쉬프트를 통해 홍보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자극적일 수 있지만, 이 글의 제목은 "갤럭시S24 언팩일 뉴스로 돈을 벌었다." 입니다. 

값싸게 모바일을 구매하는 방법을 소개드리는 것은 아니고, 사전 예약의 혜택을 홍보하고자하는 의도도 전혀 없습니다. 

주식 투자 후기를 지금부터 적어보려합니다.  

 

갤럭시 S24 언팩일 뉴스는 수 차례 보도되었습니다.

소식을 접했을 때, 이번 갤럭시S24의 성능은 어떨까?에 초점이 아닌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인가?를 살펴보았을 때, YES였습니다. 

 

 

"엔피디"라는 종목을 투자했었는데요.

잘한 점 

① 갤럭시 S23 사전 예약일에 상한가를 간 이력이 있어서, 메모해둔 종목입니다. 

매수는 1/16에 했으나, 매수하고자했던 금액보다 약 20%가 올라가있는 상태라 망설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락추세의 상단에서 돌파해주는 관점으로 보이기도해서 절반은 미리 들어가고, 나머지 절반은 떨어졌을 때 사자고 다짐했는데, 다행히 쭉 올라가서 멘탈이 흔들리진 않았습니다. 

 

② 매도일이 정해져있었습니다.

농사매매를 하거나 모아가는 계좌도 있습니다만, 투기에 가까운 Trading을 할 때는 매도일이 명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혹시나 반등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원치 않는 장기투자를 할 수도 있어서요

그런 의미에서 갤럭시S24 언팩일이라는 명확한 매도 시점을 정해둔 것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③ 분할 매도

1차 저항선, 2차 저항선을 그어뒀는데, 욕심을 부리지 않고 1차 저항선에 매도 주문을 걸어두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 

① 교대근무를 하는 직장인이라서, 잠을 자버려서 담고자했던 금액의 절반밖에 못 담았습니다.  

17일에 딱히 주가가 떨어지지 않아서 종가에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잠을 자버려서 놓쳤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수익의 절반이 날아간 셈인데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② 상한가의 유혹에 사로잡혔습니다. 

갤럭시 S23 사전 출시일에 상한가를 간 이력이 있어서, 이번에도 가지 않을까? 싶어서 

1차 저항선에 절반 매도한 뒤, 2차 저항선에서 대량 매도물량이 출회됨을 발견하고도, 원래 나는 단타를 못한다는 생각에 욕심이 더해져 지켜만 봤던 것 같습니다.

 

종가는 보합을 형성했고, 나머지 절반의 물량을 매도했는데, 그게 평균이 되어 7.42%의 수익률이 되었네요.

 

결과적으로 작은 실수들이 더해져 잠재 수익의 4분의 1 밖에 창출하지 못했습니다.

 

마치며

갤럭시S24 사전 출시일 관련 엔피디 Trading 투자 복기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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