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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에코프로 주가, 코스닥에 영향을 미칠까?

by 요람, 성장중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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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주가에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해당 주식 혹은 관련주를 들고 있지 않더라도 말이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① 저점에서부터 급격하게 올라간 주가를 보고 부럽고, 어디까지 올라갈지 궁금해서

② 나도 몇 % 먹어볼 수 있을까? 하이에나처럼 기웃기웃

③ 에코프로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눈치가 빠른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3번의 이유로 에코프로 주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니, 에코프로가 1주에 51만원 기준 13.5조원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다지만, 그게 코스닥 시장 전체랑은 무슨 상관이죠?" 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출처 :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30423/118970321/1

 

주식을 21살부터 7년째 하면서 대박을 내서 인생을 바꾸진 못했고, 돈을 벌 때와 잃을 때가 공존했던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보면 지난 7년간은 '적자를 겨우 메웠다'에 불과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업처럼 초기의 적자를 메워가는 과정이었다 자위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는걸까요?

 

 돈을 잃을때마다 피드백을 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꼭 해야한다고 느낀 것은

1. 시장 전체를 살피기, 다만 예측하지 않기

2. 현재 유행하는 테마 살피기

3. 분할매수, 분할매도하기. 

하나라도 소홀히 하는 순간, 삐끗하면 벌어온 돈이 날아가고 저를 농락하듯이 올라가더군요

 

23년 1분기는 2차전지 테마주가 크게 유행했잖아요? 상한가 간 종목들을 보면 어떤 종목은 2차 전지 관련 사업을 정관에 집어넣었다는 이유로도 상한가에 갔었습니다. 

투심에 의해 좌우되는 장세에서, 에코프로의 주가는 정신적 지주였다고 생각합니다. 

상기의 기사와 결합하면 개미들이 빚을 내서 2차전지 테마주를 많이 사들였고, 코스닥 지수(시장)를 들어올렸다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어째.. 추세 이탈 시점이 비슷하네요?

현금이 있고, 계좌를 분리해놓는다면 상승과 하락을 둘 다 반길 수 있기에 시장이 오르거나 내렸으면 좋겠다는 헛된 기도는 하지 않습니다. 대신 주어진 상황에 대응하려고 애쓰는데요.

 

언제든 수익을 낼 수 있으신 고수들의 실력에 비해, 저의 부족한 실력을 자각하고 있기에

시장의 투기심이 정확히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으나 시장 지수가 이탈한 현 시점에선 며칠 스윙을 집어넣더라도, 테마를 즉각 받으리라 예상하는 종목이 아니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네요. 

 

 

 

맺으며

이번 포스팅에선 현 시점 주식투자를 한다면 모를 수 없는 에코프로의 주가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

에코프로 주가가 올라가든 내려가든 저의 기호는 반영되지 않고, 저는 그저 한 명의 개인투자자의 생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한 번 더 강조하고 싶네요.  

 

번외

돈이 된다는 소식이 들리면 경쟁자들이 몰려드네요.

소문난 잔치는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일까요..? 

주가를 떠나서 대한민국이 잘되길 바라는 한 명의 국민으로서 LCD의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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