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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중독을 경계하며 쓰는 글

by 요람, 성장중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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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중, 240일 전후로 주식시장이 개장된다. 

이론적으로 주식 투자라함은, 주식을 공부하고 -> 투자하고 분할 매매하여 -> 수익을 낸다의 메커니즘으로 알려져있지만 현실은 휴대폰에 이론보다 많은 시간과 감정을 빼앗기고 있는 것 같아 글을 써본다.

 

나의 계좌는 

① 농사매매 -> 6,000만원 고정

② 작전주 모아가기 -> 1억원 

③ TRADING -> 1,500만원 (4천만원을 채우려고 하고 있다.)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현금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 편임) 

 

종목당 수십만원 남짓 투자하는 농사매매 계좌에 시간을 버리는 행위는 거의 하지 않게 되었으나, 

종목당 묵직하게 들고 가는 작전주 모아가기, TRADING 계좌에서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 것 같았다. 

 

그럼 종목 발굴이나, 공부를 위해 시간을 많이 썼을까? 

그렇다면 이 글을 쓰지도 않았을 것 같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물량 절반이 남았기에 아직 종목명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다음과 같이 1주일만에 45만원을 벌고 나서 다음 날 음봉이 뜬다면 어떨까?

돈을 잃은 기분이 든다. 자꾸만 멍하니 바라보는 것 같다.

나는 철저히 분석하고 투자했는데...

 

현실적으로 1억 남짓한 돈으로 형성할 자산이 많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도 현재의 내 그릇보다 큰 금액이기에, 무의식이 불안함을 느껴서 의미없이 주식을 쳐다보는 것 같다.

현금비중을 크게 가져가면서 두려움을 상쇄하려했는데 쉽지 않다.

 

사실 답은 알고 있다, 투자금을 줄이면 불안하지 않겠지. 

이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계획적으로 많이 분할했고, 큰 금액을 분배했다.

TRADING 계좌 예산을 1억을 뒀는데 적게 투자한다면, 농사매매 자금을 2억으로 하고 주식을 보지 않는 것이 맞겠지? 

그러다 욕심이 나면 쳇바퀴 돌듯이 투기에 뛰어들어왔고. 

 

나와 같은 딜레마에 빠져있다면,  내 생각정리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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