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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슈

증권사 안녕! 토스뱅크 외화통장 출시

by 요람, 성장중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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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은행에서 제공하는 환전 혜택은 한도가 적거나, 환율 우대가 적어서 불만이었다.
 
결제가 아닌 원화 약세를 대비한 재테크가 목적인 사람들에게
키움증권에서 제공하는 환율 우대 95% 환전 서비스는 쓸만하다고 생각했고, 소개했다.
2023.05.25 - [경제 이슈/경제 용어, 정보] - 엔화 환전 우대, 받는 방법 및 후기

엔화 환전 우대, 받는 방법 및 후기

안녕하세요 요람입니다. 엔화를 매수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은행이라도 찾아가야 하나? 싶은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여행 목적이 아닌 이상 괴랄한 수수료를 감당하긴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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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입장에서는 투자를 쉽게 해서, 거래 수수료로 환전 수수료를 메우자는 심산일테고,
투자하지 않고 환전을 자주하면 환율 우대가 없어진다는 경험담이 많이 들려왔다. 
그래서 늘 불완전함을 느껴온건 사실이다. 
 

그러다가 며칠 전, 토스뱅크에서 외화통장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환율 우대 100% = 환전 수수료 0에, 월 환전 한도 30만 달러" 라는 대목은 내 어그로를 끌기 충분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랑 연동하면 굳이 환전할 필요도 없다고 하는데, 환전 수수료 적게 내려 서울역까지 가는 지인이 떠올랐다.
 
새로운 것에 본능적인 거부감이 들어서인지, 믿기지 않아서인지
" 어차피 잠깐 홍보하고 유료로 돌리겠지.." 하는 의심은 "정말 평생 무료로 환전할 수 있나요?"하는 문구로써 없어졌다.
저렇게 대놓고 홍보했는데 말을 바꾸면 어떤 소리를 들을지 뻔하기 때문이다. 

가입 방법은 "외화통장 만들기" 버튼 눌러서 신분증만 인증하면 만들어졌는데, 앞으로 환테크는 얘를 통해야겠다.
훗날 해외여행을 간다고해도, 환전 수수료를 감내하며 은행에 방문하는 풍경은 사라지지 않을까? 
 
당연하다 생각했던 환전 수수료를 없애준 토스뱅크에 감사한다.
또한,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회사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나로서는 좋은 자극이 된 것 같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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