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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폴트, 한국인도 무섭다 미국 디폴트 여부에 관해서 신문과 미디어 매체에서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 디폴트란? 미국 정부가 채무 지불에 관련하여 자신의 금융 책임을 충당하지 못하는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재무장관 옐런이 의회에서 부채 한도를 늘리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미국이 모든 금융 책임을 충당하기에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제넷 옐런이 말했던 마지노선은 6월 초입니다. 그때까지 의회의 상원,하원들이 미국의 부채 한도를 늘리는 내용의 합의에 도달해야 디폴트 사태를 피할 수 있습니다. - 미국의 부채한도와 그 위험성은? 미국의 부채한도는 오늘 기준 31.4조 달러입니다. 연방정부가 의회의 제어를 받지 않고 지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부채한도가 정해졌으며, 매년 상향 조정됐습니다.엄밀히 말하.. 2023. 5. 14.
불황형 소비, 절약 아니면 사치 불황형 소비, 극단적인 소비로서 고가의 물건 아니면 저가의 물건으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을 나타냅니다. 경기 침체 시기의 대표적인 소비 패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때 각국의 중앙은행이 돈을 풀면서 누군가는 자산을 증식하고, 누군가는 욜로라는 단어를 내세우며 소비를 한껏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과는 대조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의 현실에서 불황형 소비를 목격한 것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신라호텔의 망고빙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2022년엔 83,000원 2023년엔 98,000원이라고 하던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증샷이 심심치 않게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 가격에 망고빙수 팔아서 적자를 볼까봐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매년 20.. 2023. 5. 12.
신용잔고 = 빚투잔고 주식 시장 고점을 판별하는 지표 중, 되게 좋다고 생각해온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용잔고 코로나 시작 이후 뿐만 아니라 주가가 폭락했을 때는 자연스럽게 반대매매가 나오고, 빚투를 안하고 있었더라도 겁에 질려 주식을 헐값에 내던지기에 신용잔고도 바닥을 드러내죠. 반대로 주가가 올라갈 때는 은행 이자가 n%인데 주식 수익률은 x%이며.. 배당을 받으면서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고.. 하는 말이 들립니다. 자신이 가진 자본으로 돈을 굴리면 언제 부자가 될까? 라는 생각에 자신의 수익률과 실력은 생각치 못하고 레버리지라는 허울 좋은 단어를 인용하며 은행에 빚을 지거나, n개월간 이자를 내가며 증권사에서 주식을 빌리는 신용매매도 서슴치 않습니다. SG발 무더기 하한가사태 때문에 빚투가 한풀 꺾였다지만, 1.. 2023. 5. 11.
반비례하는 채권 가격과 수익률 이해하기 반비례하는 채권 가격과 이자에 대해 포스팅해보려합니다. 미국 국채 뿐만 아니라, 채권 가격이 올라가면 왜 이자가 내려가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도움이 될 것 같아 포스팅해보려합니다. 채권의 정의 사전적 정의로는 이러합니다. 중앙정부나 지방자치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 등이 제각기 정책이나 사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거액의 자금을 불특정 다수 투자자로부터 일시 빌려서 장기간 쓰기 위해 발행하는 채무증서 1년을 기준으로 장기채와 단기채로 나누기도 합니다만, 알아듣기 쉽게 말하면 돈 빌려주면 일정한 이자와 함께 갚겠다고 증명하는 증서네요 은행에선 이를 "이자"라고 하고, 채권에선 "표면금리" 라고 합니다. 채권과 이자의 관계 그럼 채권이 예금과 이름만 다르지, 따지고 보면 뭐가 다르.. 2023.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