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부동산, 레버리지 관리에 대한 생각정리

2024.02.23 - [주식/(1) 농사매매] - 농사매매, 맹목적인 추종 금지( 감안해야할 점 )

농사매매, 맹목적인 추종 금지( 감안해야할 점 )

직장인이 되고 나서, 6개월 간의 레버리지를 이용한 농사매매를 정리한 뒤 5700만원의 부채가 남았다.

1. 이를 본 계좌에 투입해야할지

2. 부동산은 어떡하지? 앞으로의 월급을 온전히 주식계좌에만 넣을 순 없는데... 라는 생각을 반복했다.

 

생각이 복잡할 때는 종이로 적어두고, 되풀이하는 것을 막는 것이 지금의 최선인듯하다. 

결론은 5700만원의 신용은 최후 방어선이자, 기회이자, 부동산 매수 자금으로서 

약간의 보험료를 지불한다고 생각하고 홀딩해두기로했다.

 

금액대가 커지면서, 내가 하는 선택의 무게가 커짐을 느낀다.

한편으로는 나를 스쳐간 수익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탐욕이 커지기도한다. 

그 해답은 나 자신에 있었다.

욕심은 많지만, 막상 위기가 닥쳐왔을 때 살 길이 보여야 멘탈이 유지되는 사람인 나.

 

하락장을 마주했을 때

(남들보다 더 안전한 상태라는 믿음이 있어야한다는 생각 + 이 하락장이 극복되면 더 큰 수익을 얻을거라는 희망)이 

(당장 이 수익을 놓치면 덜 부유해질지도 모른다는 공포) 보다는 컸기에

아래와 같이 생각을 정리하며 마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