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산의 요람입니다.
2023년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 저도 참여해보았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내가 사는 지역 이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진 100% 세액공제해줘서 손해가 없게 해주고 거기에 답례품도 주겠다. 입니다.
저도 직장인이라, 조금 있음 연말정산을 해야하는데 이거 또 회사에 따로 서류를 제출해야하는건가? 하고
귀찮음이 확 올라와서 하지말아야겠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자동으로 세액공제된다는 문구를 봐서, 신청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지역별로 답례품을 주는 것이 달랐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답례품 고르기가 너무 길어져서, 당장 마음에 드는 것들만 캡쳐해놓으니텀블러, 쌀, 고기, 과일이었습니다.
고기 => 배달음식 시키면 거의 매번 보고
텀블러 => 제품 설명에 음료를 마실때는 컵에 부어서 마시라길래, 그럼 널 왜 씀?? 하는 의문이 들어서 패스
쌀 => 햇반이 있어서 패스
과일 => 자취생이라 오래 보관하기도 그렇고, 먹지도 못할듯해서
고르고 고르다가, 배달음식을 시키는 원인 중 하나인 "국물이 없어서"를 해결하기 위해
추어탕 7팩을 골랐습니다.
현재 1팩 분량 정도를 부어서 먹었는데, 솔직히 밀키트라 맛이 엄청 좋다까진 아니지만
제 목적은 달성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 참고로 3만원인 이유는, 기부금액의 30%가 포인트로 형성되었는데
10만원을 기부하는 사람들을 노리는건지, 3만원짜리 물건이 많았습니다. )
솔직히 10만원까지는 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득공제였으면 당연히 안하는데, 세액공제니까..
성과급이 많이 나왔으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는데, 없다네요?
추어탕 먹어서 속 채워야겠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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