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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회사 생활과 저축이 의미없이 느껴질 때 다시 볼 글 3년차 회사원인 나, 출퇴근 준비 시간까지 포함하면 하루 약 10시간을 회사에 쓰고 있다. 그리고 그 댓가로 실수령액 기준 월 400~450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 (교대근무빨) 월세, 신용카드 대금, 고정비, 신용대출 원리금, 나머진 저축. 결과적으로 월 약 100만원 정도 저축한다. 현재의 삶을 유지하고 있음에 감사하지만, 월 100만원 저축은 의미없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사업은 어떨지 고민될 때도 있는데, 때마침 나오는 직장인을 비하하는 컨텐츠들이 고민의 무게를 더하곤한다. 단순한 생각으로 혹시 월 200만원을 저축하면 생각이 달라질까 궁금했다. 그래서 월 4회 특근으로써 월 200만원을 저축해보았으나, 같은 감정이 느껴질 뿐이었다. 왜 허무할까? ① 높은 목표치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지만, .. 2024. 2. 18.
Youtube 편집 공부가 미흡하다. 2024.01.31 - [일상다반사, 잡담] - 전공학점 C받던 지방대생이 대기업 직원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전공학점 C받던 지방대생이 대기업 직원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제목을 자극적으로 썼습니다. 직장인을 벗어나고자하는 사람이, 현 시점 써먹을 스펙이 저거뿐이라서 이해해주세요 하지만, 거짓말은 아니에요 저는 자사고까지 갔다가 내신 망치고, 수능도 망 growingcrib.com 계획을 이루는 방법 중에 만다라트를 소개했었고, 실제로 실천 방향을 적었다. 매월 중간점검을 하는데, "운동"과 "유튜브 편집"에서 미흡했다. 핑계를 대자면 쉽다. 최근 감기에 걸려서 회사를 다녀오는게 고작이었으며, 설 연휴도 좋은 핑곗거리다. 하지만! ① 계획대로 주식 계좌를 운용했으며 ② 신문을 매일 봤고 ③ 올해 블로그 포.. 2024. 2. 14.
나는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교대 근무로 인한 수면 장애도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사소한 고민이라도 있는 날엔 잠을 잘 못 잔다. 언제부터일까? 잠이 안 오는 순간엔 종종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잠자리에 들곤 하는데, 처음에는 효과가 좋았다. 그때까지만해도 몰랐다, 이것이 저주가 될 줄은 무한 루프 우리의 기억은 장기 기억과 단기 기억으로 나눠져있다. 그 말인즉슨, 장기 기억의 소재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계속 어린 시절 추억을 되짚다보니, 몇 살 때 무슨 추억이 있었는지 되풀이될 뿐이었다. 그리하여 처음의 포근한 느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잡생각으로 치부되기 시작했다. 생각 정리 고민이 반복될 때, 미래의 의사결정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고민을 명확히 정의하고 결론내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내 추억의 소재들.. 2024. 2. 11.
주식 중독 셀프치료(2) - 주식의 본질 본론에 앞서 나는 약 1.78억을 운용하는 20대 개인투자자다. 1.78억 중 5800만원은 부채니까 순자산은 약 1.2억이고, 중위 50%가 아닌 평균이 7245만원이니 딱 중간은 아닐 것이다. 2024.02.08 - [주식] - 주식 중독자, 도파민 때문에 괴로운 나날 주식 중독자, 도파민 때문에 괴로운 나날 나는 지배당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현대인들을 지배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담당일진인 알고리즘의 집중 관리를 받고 있고,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선택을 반복하는 내가 종종 한심하 growingcrib.com 하루살이마냥 그날의 종가에 휘둘리지않기 위해 주식 비중과 마인드를 바꾸려했고, 지금 작성하는 이 글도 그의 일환이다. 본론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는 저마다의 수확 타이밍이 다를 뿐, 주식으.. 2024. 2. 10.